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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약용 남도유배.gpx

정약용 남도유배길 4코스(월출산 자락, 기 충전길)는 천황사에서 시작한다, 길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월출산의 기를 받으면서 걷는 길이다. 그 시작점인 천황사는 월출산 사자봉 아래에 자리잡은 대한 불교법화종 사찰이다.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월출산 기슭을 따라 도는 7의 이길은 물과 숲이 있는 길이다.

월출산 천황사 삼거리기찬묏길기찬랜드녹암마을주암마을월곡임도입구도솔암도갑사입구문산재,왕인책굴왕인박사유적지

월출산은 예로부터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모양처럼 기운이 솟는 산이라 여겨졌다. 각 골짜기마다 있는 수많은 절터들 역시 그 믿음의 증거들이다.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를 헤치고 마을과 논밭을 지나 오솔길로 이어지는 이 길은 바위의 80% 맥반석으로 이루어 졌다. 그래서 걷는 것 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길이다.


월출산-월출산은 해발809m 고지로 천황봉을 주봉으로 하여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등 깍아지른 둣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세는 강진군과 영암군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장흥, 서쪽으로는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바라보고 있다. 신라 때에는 월래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 산 안에는 도갑사와 무의사가 있으며, 구정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는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폭포로는 북쪽에 용추폭포, 동쪽에 구절폭포, 남쪽에는 금릉 경포대 등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왕인박사 탄생지-이곳에는 왕인 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를 했다고 전해오는 책굴과 문산재, 양사재가 있다. 문사재와 양사재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난 후 그의 고향 후학들이 인재를 길러낸 곳으로 매년 33일에는 왕인 박사의 추모제를 거행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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