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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항해변 입니다. 참조용하고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2.5,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된 사빈이다. 태안에서 서쪽으로 12지점에 위치한다.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

만리포 해변은 모래유실로 인하여 호안이 건설되어 있으나 현재도 상당량의 해빈 퇴적물이 유실되고 있어서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해 주기도 한다. 표층퇴적물은 역질과 니질의 비율은 적으며, 대부분 사질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입도는 1/48Ø의 중사에 해당된다. 해빈의 배후에는 해안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대부분 식생으로 고착화되어 있지만, 우곡의 발달로 해체되어 원형만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고사구가 발견되기도 한다.

태안반도의 끝자락인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 곳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민병갈 (미국명: Carl Ferris Miller)설립자가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서해안의 절경중 바다물이 맑고 모래가 제일 으뜸이다. 다만 해변이 짧은것이 아쉽다. 방주골이란 명칭보다도 "백리포해수욕장" 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인근에 있는 만리포와 천리포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인 듯 하다. 만리포처럼 드넓음도 없고, 그렇다고 천리포와 같은 쓸쓸함도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는 해수욕장이 바로 백리포이다.

소원면 소재지를 지나 만리포해수욕장 방면으로 조금 가다보면 오른쪽에 의항해변이 있다. 온통 조약돌로 구성된 백사장은 햇볕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일품이며 포근한 곡선모양의 해안은 여성스런 맛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주로 가족이나 교육 목적의 캠프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개발되지 않은 관광지이며, 별 준비없이 방문한 관광객들은 마을의 민박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 숙소를 정하고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고 모래바람만 휘몰아치는 황막한 사막,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위에서 만나는 사막은 때론 상상과 환상의 꿈을 꾸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런 사막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곳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마을에 있다. 마을 앞에 이르면 허름한 이정표가 신두리해수욕장의 방향을 가리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국사봉 넘어가는 두옹개재가 있고 수목골을 지나 해변쪽으로 빠지면 멀리 신기루 같은 풍경이 소나무 숲 위로 떠오른다.

고운 모래로 된 넓은 백사장에 물이 맑고 깨끗하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하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3, 폭은 200m 정도이며 고운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해수욕장 오른편으로는 동양 최고의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가 있는데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해안은 전면에 섬이 적고 바람을 바로 맞이하는 해안이 많아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사구가 잘 발달해 있다. 특히 신두리 해안사구는 섬 지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서해안에 형성된 사구지대 가운데 규모와 지형의 다양성과 자연상태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가장 전형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전사구·사구습지·블로우아웃(blow out) 등 다양한 지형이 발달하고, 육지 생태계와 해양 생태계의 완충공간 구실을 하는 해안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산림사구, 해안초지, 사구습지의 세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구습지 구역(wet dune area)은 지하수면이 높은 고도에서 나타나며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으로 물에 잠긴 습윤슬랙과 해안사구 배후의 사구호 등이 포함된다. 초본류인 중성식물과 습지식물이 자라고 있고 수면이 드러나 있어 외관상 뚜렷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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